최근 경기 이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동탄 등 일부지역은 인기 지역으로 청약이 몰리고 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도권 미분양 관리지역 확대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일부터 이천시를 한 달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의 일입니다. 이로써 경기도에서는 기존의 안성시에 이어 두 번째 미분양관리지역이 생겨났습니다. 수도권에서 두 곳 이상의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천시 미분양 사태의 원인이천시는 연초만 해도 미분양 가구 수가 67 가구에 불과했지만, 4월부터 1,000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