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대형 건설사들의 새로운 수주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남동, 남영동, 용산정비창 등 주요 재개발 구역에서 시공사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이 지역들은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분양 수요가 풍부해 사업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주요 재개발 구역 현황한남 재정비촉진지구 4·5 구역한남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4·5 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남 4 구역 조합은 지난 5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후, PM업체인 한미글로벌과 함께 검토한 시공사선정입찰계획서를 용산구청에 제출했습니다. 조합장은 오는 12일 시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8월 초에 입찰 공고를 내고 11월에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재 현대건설, 포스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