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15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신규 분양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15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거래비중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15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은 20.45%로 집계됐습니다. 2006년 실거래 집계를 공개한 이후 이 비중이 반기별 2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비중은 2022년 하반기 13.6%에서 지난해 상반기 17.24%, 하반기 18.44%로 계속 상승해 왔습니다.강남 3구의 거래 비중이 높은 이유올해 상반기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