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김포한강 2 공공주택지구 지정

susu3 2024. 7. 31. 09:55

윤석열 정부의 첫 신규택지 사업인 '김포한강 2'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2030년 최초 분양을 목표로 4만 6000 가구의 신규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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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 2 지구 개요

김포한강 2 지구는 2022년 11월에 발표된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선정된 첫 신규택지 후보지입니다. 위치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 규모로, 김포한강신도시와 양곡지구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자족도시 조성

정부는 김포한강 2 지구를 상업 및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스마트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인접 지역과 함께 하나의 거대 생활권을 형성하여 일과 거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분당급 신도시 형성 전망

김포한강 2 지구가 완료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에 분당급 신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한강 2 지구와 인접한 4개 지구를 통합하면 2023만㎡ 규모로 1기 신도시인 분당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기존에 공급된 7만 가구를 포함해 총 11만 6000 가구 규모의 서부 거점도시가 됩니다.

 

교통 인프라 개선

국토부는 김포한강2지구를 중심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여 여의도까지 30분 내외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통해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주변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대책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5호선 연장의 목표 개통 시점은 2032~2033년입니다.

 

국토부 장관의 발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김포한강 2 공공주택지구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심각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3기 신도시도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의 지정은 윤석열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의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2030년까지 4만 6000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스마트 자족도시로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도권 서부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