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세 지속

susu3 2024. 7. 15. 11:42

최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 권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9로 전월 대비 7.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입니다.

 

섬네일

소비심리지수란?

국토연구원의 소비심리지수는 0에서 200 사이의 점수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입니다.

 

• 지수 95 미만: 하강 국면

• 지수 95 ~ 115 미만: 보합 국면

• 지수 115 이상: 상승 국면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서울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태를 반영합니다.

경기

경기는 118.2로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상승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의 주택매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천

지난 5월 수도권 중 유일하게 하락했던 인천도 112.1에서 117.8로 상승하며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인천 지역의 주택 매매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심리를 보여줍니다.

 

비수도권 주택매매시장

비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2.5에서 105.0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116.8로 지난해 9월 이후 상승 국면에 재진입했습니다. 광주도 89.7에서 95.6으로 상승하며 하강 국면에서 벗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14.6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승 국면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했습니다.

 

• 전국 기준: 101.1

• 수도권: 106.2로 상승 국면

• 비수도권: 95.2

 

매매와 전세를 더한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9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전국의 주택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앞으로의 주택시장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