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AI와 하이엔드 아파트 미래 주택의 현주소

susu3 2024. 7. 14. 09:23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깊이 침투하면서 하이엔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AI의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계는 2033년에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미래 주택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실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섬네일

 

AI와 스마트 홈 시스템의 일상화

업계에 따르면 음성 명령 시스템을 통한 냉난방 및 조명 조절은 이미 일상화되었습니다. 스마트 앱을 통해 집안의 각종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온도 25도로 맞춰줘"와 같은 명령을 통해 집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AI 기술이 가져온 가장 실질적인 변화 중 하나는 에너지 절감 효과입니다. 센서는 실내에 사람이 없을 때 난방을 낮추고 조명을 끄며 대기전력을 차단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잠들었을 때 집안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조명을 꺼주어 편안한 취침을 돕습니다.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목표 사용량 초과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적정 에너지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AI가 학습하는 생활 패턴

최신 하이엔드 아파트는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합니다.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에 맞춰 미리 냉난방과 조명을 켜놓고, 가족들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온 가족이 잠들면 취침에 가장 적합한 온도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편리함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 단지의 AI 도입 사례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의 '한남더힐'은 IoT 기반의 안면인식 입출입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명 연예인과 재계 유력 인사들이 거주하는 최고급 단지가 되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서초구의 '아크로리버파크'는 2013년 분양 당시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입주민이 집안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최초로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주거 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드파인 광안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에는 AI 스마트홈 기술인 '스카이'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조명, 대기전력, 난방을 제어합니다.

더샵 리오몬트

포스코이엔씨의 '더샵 리오몬트'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보안과 건강,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을 융합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조명, 전열, 난방, 에어컨 등을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건설사의 역할 확대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에서 IT·전자·통신 업체가 주도하던 영역에 건설사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엔드 아파트는 최신 AI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하여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하이엔드 아파트는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AI와 결합된 스마트홈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우리의 생활 방식도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