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별내선 개통, 교통 개선과 부동산 시장 반응

susu3 2024. 8. 8. 10:11

8월 10일, 지하철 8호선이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됩니다. 이로 인해 별내에서 잠실까지의 이동 시간이 44분에서 27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서울시 강동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섬네일

 

8호선 개통과 교통 개선 

서울시는 8호선 암사~별내역 연장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지난 6월 마치고 이달 10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등 5개가 추가됩니다.

 

특히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와 다산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기존에는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해 7호선 상봉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두 번 환승해야 했으나, 이제는 8호선 연장으로 한 번에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호선 개통 신규역과 이름

역명 주요 지역 비고
암사역사공원 서울 강동구 신규 역
장자호수공원 구리시 신규 역
구리 구리시 신규 역
동구릉 남양주시 신규 역
다산 남양주시 신규 역

 

부동산 시장의 반응

새로운 역 개통으로 인한 교통 개선은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산역과 가까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이후 거래가 없었지만, 올해 6월에는 3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별내역 인근 '별내자이더스타' 전용 99㎡는 지난달 11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리시 역시 교통 개선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구리시에는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등 3개의 새로운 역이 생깁니다. 교문동, 수택동, 아천동, 토평동 일대 구리토평 지구를 관통하게 되며, 구리역 인근 'e 편한 세상 인창어반포레' 전용 84㎡는 지난달 9억 4천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2026년 입주 예정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11억 9천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서울 접근성 향상과 지역 발전

이번 8호선 연장 개통으로 구리와 남양주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리와 남양주 지역 주민들은 이제 더욱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잠실을 통해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해지면서, 서울과의 접근성 향상이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8호선 연장 개통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교통 호재로 인해 구리와 남양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