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건 문턱이 낮아진 민간분양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신청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공 신청자 급증19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모집공고 기준) 서울·경기·인천에서 공급된 64개 단지에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공 신청자는 모두 11만 9,2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개 단지의 4만 5,763명에 비해 160.6% 증가했습니다.유형별 신청자수 증가유형별로는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공에서 신청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자녀 가구 특공 신청자 수는 지난해보다 20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생애최초 특공: 수도권에서 올 상반기 6만 9,036명이 신청하여, 1년 전(2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