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에 IoT 기술 도입

susu3 2024. 7. 4. 10:06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경동나비엔과의 협약을 통해 자사 모듈러 주택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으로 모듈러 주택 사용자들은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섬네일

 

IoT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는 경동나비엔의 IoT 기술을 자사 모듈러 주택에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기능 제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보일러 및 환기청정기 원격 제어: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일러와 환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집 안의 온도와 공기 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일괄소등 스위치: 집을 나설 때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든 조명을 한 번에 끌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동절기 열선 제어: 겨울철에는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열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상수관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보안 기능 강화: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는 불법 침입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 알림을 보내고, 사용자는 폐쇄회로(CC) TV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홈' 정책과 모듈러 주택의 결합

최근 정부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1주택 소유자가 공시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이를 1 주택으로 인정하는 '세컨드홈'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에 도입된 IoT 기술은 원거리에 있는 주택 관리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의 '홈 IoT 패키지'를 세컨드 홈 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상품 RM에 먼저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7월 RM 상품 계약자에게는 무상 설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과 비전

자이가이스트는 경동나비엔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IoT 기술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화재 발생 시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 CCTV 스마트폰 녹화 서비스 등 단독주택 사용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맞춤형 IoT 서비스를 개발하여 적용할 계획입니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홈 기술을 적용해 모듈러 단독주택 사용자들도 아파트와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인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